노후에도 행복할 수 있는 3가지 관리방법 은퇴
우리의 기대수명은 80~90세인데요. 우리는 젊었을 때는 열심히 일할 수 있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일을 할 수 있는 기간은 정해져 있습니다. 노년이 되었을 때 행복할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리는 이 방법에 대해 잘 알지못합니다. 젊은 시절 열심이 일하고 있지만 미래는 여전히 불안합니다. 노후에도 삶의 질이 높으려면 지금부터 어떤 것들을 챙겨야 할까요? 지금부터 노후에도 행복할 수 있는 3가지 관리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은퇴 후 경제적으로 어떻게 해야할까?
은퇴 후에는 말그대로 일을 하지 않는 삶을 살게됩니다. 노후자금은 미리 벌어둔 돈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일을 하지 않더라도 현금흐름이 있어야 불안하지 않은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또한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더더욱 노후자금을 계획대로 관리하기가 어렵습니다. 자식이 어려울 때, 힘들때는 부모로서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자산을 계획대로 보존할 수 없을 경우가 많아집니다. 이에 대해서도 대비를 해야겠죠. 그냥 두면 안될 만큼 대비가 필요합니다.
팔랑거리는 귀, 거기 너 차렷!
이렇게 현금의 흐름이 정말 필요할 때야말로 귀가 팔랑거리기 십상입니다. 어디에 투자해서 잘됐다더라, 창업하면 많이 번다더라 등등 그동안 1도 생각해 보지 않았던 것들에 대해 급하게 결정을 내릴 수가 있습니다.
올인하지 마세요
여기서 주의해야할 것은 그 어떤 유혹에도 ‘올인’을 해서는 안됩니다. 살아생전 투자해보지 않은 사람이, 창업해보지 않은 사람이, 새로운 기술을 배운지 오래된 사람이, 올인을 해서 되겠습니까? 자식이 그렇게 한다면 뜯어말리시지 않을까요? 처음에는 작은 시작이 필요합니다. 작은 시작으로 경험을 늘려서, 많은 작은 실패들을 해봐야합니다. 그래야 큰 실패가 왔을 때 실패를 딛고 일어설 수가 있습니다.
금융사기에 당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우리나라에서 금융사기를 당하는 사람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연령은 어디일까요? 바로 50대, 60대인데요. 금융사기 당할뻔했다 자체는 비슷하지만 당했다고 하는 비율은 60대 > 30대 > 40-50대 > 20대 순으로 많았습니다. 하지만 피해를 입은 금액을 보면 50대가 1억원에 가까운 금액에 대해 피해를 보았다고 하였고, 그다음 순위로는 60대가 5400만원가량의 피해금액을 보았다고 합니다. 비록 2015년도의 설문조사 결과이긴 하나, 그때보다 금액은 더 커졌을 것이며 비율적으로 크게 달라진 점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2015년도 금융사기 당하는 비율]
20대: 당할뻔했다 21.1%, 당했다 1.8%
30대: 당할뻔했다 19.4%, 당했다 4.7%
40대: 당할뻔했다 19.8%, 당했다 3.5%
50대: 당할뻔했다 20.7%, 당했다 3.5%
60대: 당할뻔했다 19.8%, 당했다 5.7%
[2015년도 연령별 금융사기로 피해를 입은 금액]
20대: 620만원
30대: 1900만원
40대: 3963만원
50대: 9038만원
60대: 5464만원
금융사기인지 모르겠을 때는 이 문장을 읽어보세요. 되뇌이세요.
자금을 꼬박꼬박 적금처럼 넣으면 주식이나 투자 등으로 돈을 배로 불려주겠다는 전화나 문자가 오면 절대 반응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만약 혹한다면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자산을 불리기가 쉽고 안전하고, 수익이 많이 남아 남는 장사인데 왜 비밀이 아니라 불특정 다수인 모르는 사람에게 까지 돈을 불려줄려고 할까? 어떻게 나한테까지 순서가 오는 걸까?”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일면일식도 없는 사람에게 갑자기 신뢰가 생기고 돈이 오고갈 수 있다면, 차라리 그 돈을 지인이나 가족에게 주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왜 그돈을 가족이나 지인에게 주라는거야?”라고 하시는 분들은 생각해보세요. 얼굴을 보고 나와 가까운 사람들한테도 절대 주고 싶지 않은 은퇴자금을.. 전혀 생판 모르는 문자나 전화, 인터넷에서 “혹하는 글귀”를 몇자만 읽고 내 은퇴자금이나 소액씩 매달 줄 수 있으신가요?
특히 고령자의 경우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에 취약하고, 인터넷 뱅킹이나 공인인증서 사용 등을 어려워기에 더더욱 개인보안정보를 쉽게 넘겨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렵더라도 계속 가족이나 지인을 통해 배우셔야 하며, 개인 정보가 왜 중요한지를 알면 저절로 습득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금 흐름을 만드는 연금 설계 방법
걸어다니는 병원비가 되지 않으려면 건강관리가 필수입니다.
운동하세요
건강이 곧 자산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건강의 가장 으뜸은 무엇인지 아십니까? 바로 근육입니다. 우리는 나이가 들면서 운동능력이 떨어집니다. 운동능력이 떨어져도 운동을 해서 근육을 키워두면 다시 운동능력을 높일 수가 있습니다. 근육은 몸의 대사를 높이고 운동능력을 높여주기에 질병을 위험으로부터 나를 지켜줍니다. 근육을 의사라고 생각하고 건강한 체력을 위해 하루빨리 몸을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익히 아는 관절통, 연골통,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등은 모두다 운동능력이 떨어져 근육이 제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운동기능이 약해진 상태입니다. 운동기능저하증후군은 근육을 비롯해 관절, 연골, 추간판과 같은 운동기관이 약해져 운동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뜻합니다. 피곤하시면 운동을 하시면 됩니다. 운동이 약이고 의사입니다.
건강검진을 미루지 마오
건강검진을 매년 받으시기 바랍니다. 질병은 빨리 찾는게 이득입니다. 시간이 없어서, 바빠서, 두려워서… 절대 미루지 마세요. 한참 있다 찾으면 방도도 없습니다. 어려울 수 있겠지만 씩씩하게 운동하고 즐겁게 건강검진을 받으러 가시기 바랍니다.
[발병률이 높은 암들]
- 남녀생식기암
- 유방암
- 대장점막내암 등
무뚝뚝해 지지 마세요 ‘언제나 감사하기’
가족이 모이면 즐거우신가요? 말한마디에 천냥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말은 ‘아’ 다르고 ‘어’ 다른 법입니다. 가족들이 싸우는 문제는 어쩌면 말투부터 사고방식, 대화방식 등이 잘 맞지 않아서 생겨나는 것일 수 있습니다. 물론 가족외에도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것이기도 하죠. 그런데 가족이라고 말을 함부로 하거나, 예의를 지키지 않거나 존중하지 않는 상황이 지속된다면 가족간에도 갈등의 골이 깊어집니다.
행복하기 위해 관리해야할 것은 바로 나와 가장 가까운 가족과의 관계입니다. 일을 하는 이유도 다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기위해 시작한 것인데 말이죠. 젊은 시절부터 잘 지켜야 할 사회적 관계들 만큼이나 우리가족과의 존중, 예의범절도 매우 중요합니다.
은퇴 후에는 사회적인 지위나 환경이 없어지기에 사회적 관계망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로인해 소속감을 가지지 못하여 상실감과 위축이 될 수 있는데요. 특히나 경력이 길면 길수록 이러한 부분이 더 심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에 대해 본인이 먼저 감정을 느껴야합니다. 부부나 자녀에게 이러한 정리되지 못한 감정을 일방적으로 풀수가 있기 때문에 자기 자신에 대한 세심한 감정관리가 필요합니다.
또한, 은퇴 후에도 가족 관계를 잘 유지할 수 있도록 미리 관계를 돈독하게 만들고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절에 따라 가족여행을 떠나고, 보드게임, 영화, 공연, 미술 관람 등 문화생활을 함께 하면서 함께 외부 활동을 하고 시간을 보내는 것이 가족 관계를 좋게 하는 방법이 됩니다.
또한 가족이 매일 함께하는 식사에서도 직장에서 사용했던 권위적인 말투를 사용하진 않는지, 나의 안좋은 습관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서도 혼자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이런 말을 사용해볼 수 있도록 연습해보세요.
- “네가 자랑스럽다”
- “노력해줘서 고맙구나”
- “여보가 해주는 음식이 너무 맛있어” 등등
가족의 말을 경청하고 긍정적인 언어와 칭찬을 사용하여 긍정적인 리액션을 하며 대화를 이어나가기를 해보세요. ‘이런걸 내가 왜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거나 처음부터 하기 어렵다면, 하루 끝에 ‘언제나 감사하기’를 떠올려보세요. 내가 오늘 무엇으로 고맙고 감사한 상황이 있었는지 딱 1가지만 다시 떠올려보세요. 이런 감사하기 시간을 가지다 보면, 분명 가족에게도 고맙고 감사한 상황이 있을 겁니다. 내가 대접을 받아야 한다는 마인드보다는 나의 존재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도와주고 싶다는 마인드로 언제나 감사하며 긍정적인 사람이 된다면 관계에 있어서 좀더 적극적이고 즐거운 관계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