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당주로 매달 배당금 받는법 (+제2의 월급, 현금흐름 만들기)
미국 배당주 투자로 월세, 월급을 만들 수 있다면 믿으시겠어요? 내가 일을 하지 않고, 잠을 자는 시간에도 매월 꼬박꼬박 들어오는 현금흐름을 만들어 둔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한 맥락에서 오늘은 미국 배당주로 제2의 월급 만드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배당금에 주목하는 이유
임대소득자가 좋은 이유는 매월 월세라는 소득이 생겨 패시브인컴(일을 하지 않아도 들어오는 수입)의 현금흐름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을 소유하려면 초기 투자자금이 필요하고 여러채의 아파트를 소유할 경우에는 각종 세금에 대한 부분도 고려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생각해야할 세금은 바로 취득세, 양도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이 있습니다. 또한 공실에 대한 리스크도 생각해두어야 하고 어떤 부동산을 통해 투자를 할 것인지, 상가, 오피스텔, 주택 등 다양한 부분에서 공부가 필요합니다. 물론 어느 분야이든 투자에 있어서 공부는 필수 항목이지요.
하지만 부동산도 투자 포트폴리오의 한 부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투자 포트폴리오의 핵심은 ‘계란을 한바구니에 담지 않는다’ 아니겠습니까? 그중 하나가 주식투자가 될 수 있습니다. 투식이라는 단어 하나로 주변에서는 ‘절대 주식 하면 안된다 패가망신한다”라고 하는데요. 비교적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면 어떨까요?
투자포트폴리오도 다양하게 가져갈 수 있고, 주식투자보다 안정적인 배당주에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특히 이 배당주는 월세처럼 돈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 이제 배당주에 대해 알아볼텐데요. 우리나라 배당주보다는 미국 배당주에 주목해보겠습니다. 왜 그런지 둘의 차이점도 아래 설명드려보겠습니다.
미국 배당주 투자란?
미국 배당주는 돈을 월세처럼 받을 수가 있습니다. 이것을 배당금이라고 하는데요.
배당금이란?
기업이 기업활동을 통해 발생한 이익 잉여금의 일부를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것을 말합니다. 특히 미국은 자본주의가 성숙한 시장이어서 주주들에게 수익금을 나눠주는 배당문화가 일반적인 인식이 있습니다. 그래서 배당성향도 높고 매년 배당금을 인상하기도 하지요.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이유는 바로 ‘분기 배당 정책’에 있습니다. S&P500에 속한 기업의 약 80%가 3개월 단위로 1년에 4번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의 배당형태는 다음과 같은데요.
우리나라 배당주 투자 비교
우리나라는 분기 배당을 하는 기업은 거의 없습니다. 이것이 국내 배당주보다 미국 배당주에 주목해야할 이유입니다. 우리나라 배당주는 대부분 1년에 1번 일시 배당형태로 배당금을 지급합니다.
물론 국내 배당주에도 주목해야할 이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편에서는 월세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기에 미국 배당주를 통해 월세를 받기에 대해 더 주목해보겠다는 것이지요.
월세말고 배당금 받기: 미국 배당금 캘린더 만들기
주식을 잘 조합하면, 매월 배당금이 들어오는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배당이 지급되는 기간이 기업마다 다르기 때문인데요.
즉, 어떤 기업은 1월, 4월, 7월, 10월에 배당을 주는 기업이 있는가 하면, 어떤 기업은 2월, 5월, 8월, 11월에 배당을 주는 기업이 있습니다. 또 3월, 6월, 9월, 12월에 배당을 주는 기업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기간을 고려하여 배당주 포트폴리오와 캘린더(달력)를 만들어 보는 것입니다. 그렇게 매월 현금이 들어오는 흐름을 가져갈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매월 월세를 받는 임대인처럼 매월 소득을 얻는 투자자가 될 수 있는 것이지요.
배당주 투자할 때 반드시 기억해야 할 3가지
하지만 배당주도 주식인 만큼 아예 리스크가 없진 않습니다. 주식은 주식이니까요. 따라서 배당주도 투자 포트폴리오 중에 하나기에 반드시 알아야둬야 할 점이 있습니다.
- 기업 주가가 떨어지면 원금손실 리스크가 존재한다.
- 기업 실적 악화나 경영 방침 변경으로 배당 성향과 배당 수익률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
- 미국주식이기 때문에 배당소득세 15%가 원천징수 된 후 입금되며, 연간 금융소득이 2천만원을 넘을 경우 금융종합과세가 적용되어 종합소득세를 내야합니다.
이렇듯, 배당주를 사게되면 원금손실 리스크, 배당성향 및 수익률 변동가능성, 배당소득세, 종합소득세 등 생각해야할 것이 많기에 좋은 배당주를 선택해야 하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기업에 투자해야할까요?
배당주에 투자할 만한 기업 구분하기 4단계
반드시 배당왕(배당킹)에 투자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배당기업이 속한 산업의 변화에 대한 파악도 필요합니다. 또한 기업의 대응방법도 파악해야하구요. 성장주와 방어주의 비중을 조절하여 다양한 전책과 변화, 불안요소, 전세계 경제에 대한 대응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배당주를 잘 선택하고 사둔다면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 배당 킹: 50년 이상 꾸준히 배당한 기업, 40~50개 이상입니다.
- Colgate-Palmolive(콜케이트-파몰리브)
- Hormel Foods(호멜푸즈)
- Coca-Cola(코카콜라)
- Lancaster Colony(랭커스터 콜로니)
- Altria(알트리아)
- Procter&Gamble(P&G, 프록터&겜블)
- 3M(쓰리엠)
- Johnson&Johnson(존슨앤존슨) 등이 있다.
- 배당 귀족: 25년 이상 꾸준히 배당한 기업으로서, AT&T, 엑슨모빌, 시스코, 로스 등이 있다.
- 배당 챔피언: 10년 이상 꾸준히 배당한 기업으로서, 스타벅스, 베스트바이, 프랭클린 리소스 등이 있다.
- 배당 블루칩: 5년 이상 꾸준히 배당한 기업으로서, 월타워, 테넌트컴퍼니, 헤이코, 에이론스 등이 있다.
배당주를 복리효과를 받아 자산을 빠르게 불리는 방법
배당금을 받으면 그 배당금으로 다시 해당 회사 주식을 사는 것입니다. 즉 이구조는 주식수도 많아지고 자동으로 배당금도 늘어나는 구조이지요. 이러한 단순한 원칙으로 복리효과를 낼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주가가 1만원인 회사의 배당 수익률이 3%라 가정해보겠습니다. 연간 배당액은 1주당 300원 입니다. 제가 1,000주를 가지고 있다면 연간 배당금은 30만원입니다. 이 30만원을 받아서 다른 곳에 쓰지 않고, 다시 해당 회사 주식 투자금으로 사용합니다. 배당금 30만원으로 30주를 산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그럼 저의 주식은 1,030주가 됩니다.
그리고 그 다음해의 배당금은 얼마가 될까요? 30만 9천원 입니다. 이렇게 몇년을 굴리면 복리효과로 빠르게 자산을 증가시킬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금액이 좀 작다고 생각이 드시나요? 그렇다면 원금에 10배를 해보시면 됩니다. 1억을 투자하여 10,000주를 가지고 있다면 연간 배당금이 300만원이 됩니다. 이 배당금으로 다시 주식을 사면 300주가 추가되어 10,300주가 됩니다. 그럼 다음년도 배당금은 309만원이 됩니다. 투자금을 높이니까 배당금도 늘어나는 아주 기본적인 원리이죠?
배당주 투자 주의사항
앞에서 배당주 투자시 반드시 기억해야할 3가지에서 알아보았듯이 배당주도 반드시 리스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투자는 리스크가 있죠. 이 글에서는 “배당주 투자란 이런 것이고, 투자 포트폴리오에 넣는 것을 추천한다” 라는 것을 알려드리는 것이지 무조건 ‘배당주에 투자해야한다’는 아닙니다.
배당주 투자는 단시간 투자법이 아닌 장시간이 필요한 투자라고 보시면 됩니다. 주식에 있어서 장기투자는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예측하고 오랜시간 믿음을 가지고 투자를 해야하는 점이 어려운 법이지요. 따라서 어느 하나에 올인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포트폴리오 중 하나의 비중으로 두고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미국 배당주로 월세, 월급 만드는법, 현금흐름 만드는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희 부마에서는 재테크를 위한 다양한 금융정보, 투자정보를 업데이트 하고 있습니다. 관련하여 더 정보를 얻고 싶은 분은 다음 링크를 참조하시거나 즐겨찾기를 하시면 더 좋은 글로 만나뵐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