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당주 장단점 (당신의 포트폴리오는 어떤가요?)
오래된 미국 배당주를 보면, 필수소비재를 생산하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경기방어주라고도 하는데요. 이 말은 인플레이션 시기에 있어서도 어느정도 주가방어가 된다는 의미이지만 주가가 급등하거나 하진 않아서 시장이 좋을 때에도 큰 돈을 벌진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미국 배당주는 인기가 많죠. 오늘은 미국 배당주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약세장때 계속 투자하니 거부가 되었다
1946년도부터 2020년도까지 미국 주식의 침체장의 평균을 내어보면 지속 개월수는 대략 11.4개월 이라는 군요. 약 1년이 안되는 기간인데요. 이 기간동안 꾸준히 버티면서 저평가된 주식을 사모아서 부자가 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워렌버핏이지요. 버핏은 1966년도부터 1982년까지 오랜 약세장일 때에도 주식을 햄버거라고 생각하고 꾸준히 매수했습니다.
이처럼 워렌버핏의 비밀은 바로 ‘시간’이라면서, 어느 전문가는 그가 꾸준히 투자를 계속해온 75년 이상의 시간으로 성공을 이뤘다고 분석합니다.
약세장에는 배당주를 사라?
이런 약세장 시기는 좋은 기업 주식의 배당수익율을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 할 수 있습니다.
주식의 배당금은 따박따박 들어오는 수입이되어 노년기의 든든한 현금흐름=수입이 될 수 있습니다. 배당금을 늘리려면 주식 수가 많아져야 합니다. 이때 주가가 하락하는 침체장은 배당수익률(=한 주당 배당금/현재 주가)을 높이면서 주식 수를 늘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여기서 배당수익률이 [배당금/현재 주가]라 했습니다. 분모인 주가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주식수를 늘리면 어떻게 될까요? 시간이 지나 배당주의 배당수익률이 매우 오를 것입니다.
어떤 배당주를 사야하죠?
그렇다면 배당을 주는 기업이라면 다 투자하면 될까요? 배당률이 높은 곳이라면 다 투자하면 될까요? 어떤 주식을 선택해야하죠? 바로 ‘좋은 기업’에 투자해야합니다. 수많은 기업중 옥석을 잘 골라야하죠. 옥석을 고르려면 바로 알아야 할 것이 배당왕, 배당귀족, 배당챔피언, 배당블루칩 입니다.
- 미국 배당왕은 50년 연속으로 배당을 늘려온 기업이다
- 미국 배당귀족주는 25년 연속 배당을 늘려온 기업이다
- 미국 배당챔피언주는 10년 연속 배당을 늘려온 기업이다
- 미국 배당블루칩은 5년 연속 배당을 늘려온 기업이다
하지만, 배당을 오래주었다고해서 무조건 투자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성장성 보단 안정성에 가까운 기업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장성도 좋고 안정적인 배당정책을 펴는 배당챔피언, 배당블루칩도 찾아보면 괜찮은 기업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배당주를 선택할 때에는 배당금 외에도 성장까지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밸런스가 좋을 수록 오래 간다는 느낌으로요.
미국 배당주를 하는 이유
우리나라의 은퇴자, 고령자들은 주로 부동산에 투자하여 생활을 이어나갑니다. 소위 월세처럼요. 그처럼, 미국의 고령자, 은퇴자들은 대부분 주식투자를 하여 배당 등으로 수익을 얻어서 생활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최대한 안정적인 주식인 배당주에 투자하는 참여자 비중이 높다고 해요. 그래서 배당을 지속적으로 주고, 배당을 늘리는 기업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있습니다.
기업이 배당수익률을 올리는 이유
배당금이 늘었거나 주가가 낮아지는 추세일 가능성이 있다. 배당수익률이 높아지면 투자한 금액대비 배당금을 많이 받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하지만 배당수익률이 반드시 높은 것만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장기적으로 수익을 꾸준히 발생시켜야만 배당금을 계속 줄 수 있는 것이고, 배당금을 줄이지 않습니다.
배당수익률에 큰 변동이 있는 기업은 변동의 원인과 장기적으로 성장을 할 수 있는지를 체크해야합니다. 이러한 이유는 내셔널헬스와 같이 배당을 10년간 꾸준히 늘려온 기업도 배당금을 줄이거나 배당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되기 때문입니다.
미국 배당주 장단점
미국 배당주에 대한 장점으로 투자를 시작하시려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완벽한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장점은 한번 더 확인해보시고, 단점도 꼭 확인하셔서 리스크를 인지하고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미국 배당주 장점
- 미국 주식 하락기에 미국 배당주들은 하방 지지가 단단한 편이기에 주가 방어가 가능합니다.
- 미국 배당주의 비중이 높은 곳은 미국 인플레이션 시기라도 사람들이 반드시 소비해야 하는 ‘필수소비재’를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 미국 배당주의 비중이 높은 곳은 미국 인플레이션 시기라도 사람들이 반드시 소비해야 하는 ‘필수소비재’를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 주가가 하락하면 싼 가격에 주식수를 늘려두면 추후 배당금을 올릴 수 있습니다. 단, 해당 주식이 미국 배당왕, 배당 귀족주처럼 꾸준히 배당을 늘려온 기업이어야 확률이 높습니다.
미국 배당주 단점
- 미국 배당주는 투자시기가 중요하다
- 주식시장 하락기에는 주가방어용으로 좋지만, 주식 시장 상승기에는 홀로 소외될 수 있는 점이 있습니다.
- 미국 배당주가 안정적인 이유는 이미 해당 산업에 그 기업이 안정기에 접어들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급격한 성장을 기대하기 힘들고 주식시장에 돈이 몰릴 때는 사람들의 외면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미국 배당주 투자시기가 중요한 것이죠.
- 따라서 하락장일 때는 싼 가격에 배당주를 사모으는 것이 좋고 시장이 상승장일 때는 성장주에 투자하는 것이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하죠.
- 주식시장 하락기에는 주가방어용으로 좋지만, 주식 시장 상승기에는 홀로 소외될 수 있는 점이 있습니다.
- 배당주의 변동성
- 이렇게 하락장, 약세장, 인플레이션일 때 무조건 사모아야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배당왕, 배당귀족주들도 아예 주가가 흔들리지 않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하락장일 때 초기에는 버틸 수 있다고 해도 시장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으면 미국 배당주도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 특히 변동성이 큰 편인 에너지 주식은 유가와 연동되며 주가가 하락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한 예로서 그 분야가 다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어떤 시기가 오면 그 시기에 맞물려 함께 요동칠 수 있는 분야가 있으니 아무리 배당주라도 걱정 없이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파악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로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 이렇게 하락장, 약세장, 인플레이션일 때 무조건 사모아야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배당왕, 배당귀족주들도 아예 주가가 흔들리지 않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하락장일 때 초기에는 버틸 수 있다고 해도 시장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으면 미국 배당주도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배당주 주식 매수 시점
아무리 좋은 배당주를 알게 되었다 하더라도 주식을 매수하지 못했다면 도루묵이 됩니다. 배당을 위해 주식을 사려면, 미국 시간 기준으로 ‘배당락일’ 까지 해당 기업의 주식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주식이 자신의 계좌에 입고되는 시간을 계산하고 충분히 여유있게 주식을 매수하시기 바랍니다.
미국의 경우 대부분의 증권사가 2~3일 정도 후 입고 됩니다. 정확한 기간은 증권사 마다 다르기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여유있게 매수를 하시려면 배당락일 전에 미리 매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배당주도 포트폴리오의 하나의 비중으로 가져간다면, 좋은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베스트셀러 ‘돈의 심리학’을 쓴 모건 하우절은 말합니다. “시간이 너희를 부유케 하리니… 닥치고 기다려라” 기다릴 수 있는 믿음이 있으려면 계속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작정 기다린다고 시간이 부를 만들어준다면 모든 사람들이 부를 거머쥐었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