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동 재건축 대규모 착공 1만 가구 공급 이유 (원조 부촌 될까)
방배동 일대는 12곳의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업이 모두 성황리에 완료된다면 1만가구 이상의 신축아파트 단지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옛 20년 전 방배동은 강남구 압구정과 서초구 서초동 등과 묶어 ‘원조 부촌’, ‘압서방(압구정, 서초동, 방배동)’으로 불리웠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2000년대 이후에는 반포동 한강변의 신축 대규모 단지 조성으로 명성이 예전같진 않았다고 하는데요. 방배동은 강남권이긴 해도 외곽이라는 인식이 높았다고 해요. 현재는 재건축 사업으로 다시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재건축 일대 현황
방배13구역과 14구역에서는 이주 및 철거 과정이 진행중이며, 방배15구역의 경우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상태입니다. 또한 방배6구역은 5월에 정비계획안을 변경하였습니다.
서초구 방배동 재건축 대규모 사업 중 최대규모를 맡고있는 방배5구역(방배2동 946-8일대)에서는 2021년 오염토가 검출되는 이슈가 있어서 약 6개월이 넘는 기간동안 사업이 지연되었습니다. 현재는 6월 29일부터 착공에 들어갔고, 오염토 정화작업이 이루어 질 것이라 하네요. 분양은 2023년 정도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방배5구역 재건축 규모(대장주)
방배5구역 신축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29개동으로 구성되며, 총 3,080가구가 들어올 수 있습니다. 시공사는 현대건설이며, 단지 이름은 “DH 방배”입니다. 일반분양 물량은 1,686가구이고 분양가는 전용 84m2 기준 15~16억원대로 예상됩니다.
방배5구역은 더블역세권과 가깝습니다. 지하철 4, 7호선 이수역과 7호선 내방역이 있고, 단지 북측 서리풀터널을 통과하면 강남으로 바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또한 교육환경도 방배초등학교, 이수초등학교, 이수중학교 등 우수한 교육입지가 있습니다.
방배6구역 착공 예정
방배6구역 신축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2층, 16개동으로 구성되며, 총 1,097가구가 들어올 수 있습니다. 시공사는 삼성물산이며, 단지 이름은 “래미안 원페를라” 입니다. 일반분양가는 전용 84m2 기준 15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방배신동아 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인가
방배동 988-1에 위치한 방배신동아아파트 규모는 지하3층~지상 35층입니다. 재건축 전에는 493가구였으나, 재건축 후에는 아파트 7개동에 843가구가 들어올 수 있게됩니다. 여기서 임대주택은 109가구입니다.
현재 사업시행인가를 서초구청에서 받은 상태로,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라 합니다. 방배역 역세권에 있기에 입지가 좋은 만큼 대형건설사의 관심이 높은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 가능할까
재건축 조합원은 양도가 법적으로 금이되어 있습니다. 다만, 다음의 일정한 조건을 충족할 경우에는 조합원 지위 영도가 가능할 수 있다고 합니다.
- 1가구 1주택 10년 보우, 5년 거주한 경우
- 조합설립 이후 3년간 사업시행인가 미신청한 경우
- 사업시행인가 이후 3년간 미착공 등 일부조건 충족시
지금까지 방배동 일대지역의 대규모 재건축 현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방배동은 역세권인데다 지하철역이 굉장히 많고 입지도 좋은 만큼 집값이 얼마나 오를지, 원조부촌이라는 말이 다시금 떠오를지 주목되고 있는데요.
방배동 재건축 사업이 잘 마무리된다면 해당 지역에서는 1만가구 이상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 자리잡게 됩니다. 서초구청이 발표한 바에 의하면 방배동에서 재건축 사업 구역과 단지만 총 12곳인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방배동 재건축 사업이 진행되면서 부촌의 입지를 다시 회복할 수 있게되는 전망이 커집니다.
하지만, 재건축 사업은 해당 기간동안 지연될 이슈가 많은 만큼 이에 따른 부담금도 증가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리스크도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준비해야 할 것은 투자하기전 구역별 진행 상황은 불론 변수 등도 충분히 따져봐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의 재건축 진행상황에 대해서도 이 글에 업데이트 될 예정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