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코스피시장 상장, 공모주 따상 갈까 1조원 예상
쏘카에 대해 알아보자
쏘카는 2011년에 설립되어, 카셰어링 사업, 전기자전거 공유, 플랫폼 주차 서비스 등 이동수단 플랫폼 사업을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국내 카셰어링 시장에서는 시장 점유율이 약 79% 비중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쏘카의 대표 상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쏘카앱 다운로드 링크: [안드로이드 다운 | 앱스토어 다운]
- 쏘카의 카셰어링 서비스는: 쏘카존에 주차된 차량을 쏘카 모바일앱으로 예약하여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 쏘카 단기 카셰어링: 위 카셰어링 서비스를 최소 30분 부터 10분 단위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쏘카 플랜: 카셰어링 서비스 1개월 단위로 구독하는 플랜
- 쏘카 비즈니스
쏘카존은 전국에 4500곳 이상이 있으며, 약 1만 9,000대 이상의 차량이 서비스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주요도시인 서울과 수도권, 6개 광역시 등에서 인구 약 81%가 주거지 반경 500m 이내에서 쏘카존이 이용가능 하다고 해요.
차 렌트 스타트업 쏘카 코스피 입성
카셰어링 스타트업 쏘카는 2022년 8월 22일 월요일 코스피시장에 상장하게 되는데요. 과연 그 이후 시가총액 1조원이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유가증권시장 1호 유니콘 특례상장’으로 기대가 컸으나,
쏘카 공모가
공모주 가격 수요예측 이후에 원래 희망하였던 가격했던 가격보다 낮춰지면서 예상 시총이 1조원 아래로 내려갔지만, 상장 이후에 주가가 오를경우 1조원 대 기업이 될 수 있다고 해요. 즉 공모가로부터 주가 흐름이 어떻게 흐를지 관심이 높겠습니다.
만약에 ‘공모가의 2배에 시초가, 이후 상한가’인 따상이 될 경우 주가는 3만 2,760원까지 오르게 되겠지만, 이미 공모청약 성적이 흥행을 실패한 것으로 보았을 때, 따상은 어려울 것이란 전망입니다.
쏘카 공모가 논란
쏘카는 저조한 청약률을 보였는데요. 그 이유는 당초 희망 범위의 공모가는 3만 4,000원~4만 5,000원 수준이었으나,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들은 밴드 하단미만을 써냈습니다. (191건 중 165건) 저조한 청약률은 바로 이러한 수요예측으로 공모가가 높게 평가된것이란 논란이 나와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공모주 경쟁률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8월 11일에 진행한 청약 경쟁률은 15:1의 경쟁률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14.4:1을 기록함) 또한 우리사주조합 청약률도 저조했습니다.
코스피 상장 종목 중 하나인 수산인더스트리(3.4:)보다는 높은 수준이지만, 최근 코스닥 상장 기업들의 경쟁률은 수천:1인 것과 비교했을 때 저조합니다. 물론 코스피 종목이어서 그렇다고 하지만 그대로 흥행에 실패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적으로 대성하이텍의 일반청약률은 1136.44:1이었다고 하네요.
또한 쏘카가 적자를 내고 있는 것이라는 부분도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개선되고 있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3년째 연속 나아지고 있습니다. 2021년 당기순이익은 37억원으로 흑자전환되었으나 영업손실은 84억원이었습니다.
쏘카 성장가능성
쏘카의 성장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하여 먼 미래까지 보고 접근하는 투자자가 많아질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쏘카는 상장 후에 공모자금을 활용하여 모빌리티 밸류체인에 있는 유관업체와 M&A(인수합병)와 지분투자를 할 것이며 마이크로모빌리티와 자율주행 셔틀 등 분야에서 신사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즉, 차 플랫폼 서비스 기능 등을 통합하여 모바일 앱을 올해 안에 출시한다는 것인데요.
쏘카 코스피 상장 주식수와 시가총액, 그리고 따상
쏘카는 보통주 3,272만 5,652주를 코스피에 상장하며, 이 가운데 공모주식수는 364만주입니다. 공모주 가격은 2만8000원이며, 공모가 기준 상장 직후에 시가총액이 9,163억원입니다.
시초가 결정은 개장 전인 오전 8시30분~9시까지 공모가의 90%(2만5200원)~ 200%(5만6000원) 가운데 호가를 접수하여 매도·매수 호가가 일치되는 가격에서 시초가가 나오게 됩니다. 이를 통해 상하 30%의 가격 제한폭 안에서 움직이게 됩니다.
쏘카주 하락리스크 클까?
쏘카는 구주매출 없이 전량을 신주로 발행했는데요. 구주매출이란 대주주나 일반주주 등의 기존 주주가 이미 보유하고 있는 주식지분 중 일부를 일반인들에게 파는 것이 없다는 뜻입니다. 또한 상장 직후 유통가능 물량이 547만 6,218주(16.28%)로 많지 않다는 점 등으로 부터 하락 리스크가 높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도 있네요. 쏘카의 경우 다음과 같이 보호예수를 적용하였다고 하네요.
- 대주주·특수관계인 1년
- 전략적투자자 6개월
- 재무적 투자자 최대 6개월
지금까지 쏘카 코스피 상장 및 전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관련하여 다른 주식에 관한 글도 참고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