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예적금 상품 정리 27개 은행 (시중은행, 저축은행, 인터넷은행)
기준금리의 인상으로 고금리의 예적금 상품이 매주 쏟아져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은 시중은행, 저축은행, 인터넷은행인 27개 은행의 고금리 예적금 상품을 정리해봅니다. 현재 만기가 얼마남지 않은 분, 가입한지 얼마되지 않은 분(1달 이내), 가입한지 좀 된 분(1달 이후), 미가입자이면서 가입을 기다리고 있는 분이라면 알아두시면 좋을 예적금 가입방법 2가지 꿀팁도 함께 전달해드립니다. 😉
시중은행
우리은행 고금리 예적금 상품
우리은행은 ‘WON플러스예금’이라고 해서 100만원 이상의 금액을 예치할 경우 12개월 만기 시 4.55% 금리를 제공합니다. 또한 고금리상품으로 ‘우리 Magic 적금 by 롯데카드’와 ‘우리페이 적금’도 각각 7%와 6.00%의 금리를 제공합니다.
기업은행 고금리 예적금 상품
IBK기업은행은 ‘1석7조통장(중금채)’라고 해서 목돈 굴리기에 좋은 통장을 출시했습니다. 24개월과 36개월 만기기준 2가지가 있고, 가입은 100만원 이상부터 할 수 있으며, 24개월과 36개월 만기 시 각각 4.44%, 4.58% 금리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또한 기업은행은 기본금리가 5% 넘는 적금도 출시하였는데요. ‘IBK사랑나눔적금’은 12개월 만기 상품으로 월 1000원 이상 월 50만원 이하로 가입이 가능하고 금리는 5.30% 을 제공합니다. 이외에도 우대금리 충족시 5%가 넘는 예적금 상품으로 ▲IBK탄소제로적금 ▲IBK W아이좋아통장 ▲IBK W 소확행통장 ▲IBK썸통장이 있습니다.
SC제일은행 고금리 예적금 상품
SC제일은행은 4% 이상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그린세이브예금’과 ‘SC제일 친환경비움예금’에서 12개월 만기충족 시 각각 최고 4.20%, 4.08%의 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NH농협은행 고금리 예적금 상품
NH농협은행은 ‘NH올원e예금’이 4% 이상의 금리를 주며, 특판상품으로 가입하여 36개월 만기 시 4.30% 기본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6% 이상의 고금리인 ‘NH아동수당 우대적금’과 ‘NH1934월복리적금’이 있습니다.
Sh수협은행 고금리 예적금 상품
Sh수협은행은 4% 이상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헤이(Hey)정기예금’과 ‘Sh평생주거래우대예금’이 있습니다. 각각 기본금리로 최고 4.30%와 4.10% 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우대금리까지 하면 ‘Sh플러스알파예금’과 ‘Sh해양플라스틱Zero!’예금에서 최고 4.35%‧4.20% 금리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하나은행 고금리 예적금 상품
하나은행은 5% 대의 고금리 적금이 있습니다.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 ▲내집마련 더블업 적금 ▲청년내일저축계좌 입니다.
신한은행 고금리 예적금 상품
신한은행은 5%~11%의 고금리 적금을 출시하였습니다. ▲신한 마이홈 적금 ▲신한 쏠만해 적금 ▲신한 플랫폼 적금(야쿠르트) 등이 5%가 넘고, 특히 신한 플랫폼 적금(야쿠르트)은 우대조건까지 충족할 경우 11.00%까지 금리를 제공받을 수가 있습니다.
신한은행 최대 11% 플랫폼적금에 대해 자세히 정리된 글을 참고해보세요.
지방은행 고금리 예적금 상품 시작합니다.
다음은 시중은행을 앞지르는 지방은행의 고금리 예적금 상품을 알아보겠습니다.
대구은행 고금리 예적금 상품
대구은행은 기본금리 4.30%을 제공하는 ‘창립 55주년 특판정기예금’을 출시하였습니다. 12개월 만기이며 1000만원 이상 금액으로 가입이 가능하며 한도에 따른 제한은 없습니다. 또한 ‘쓰담쓰담적금’도 있는데 우대금리까지 충족하면 5.15%까지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특판예금이란?
금융사에서 각종 기념일 등을 맞이하여 고객감사 차원에서 기존 예금금리에 약간의 이자를 얹어서 판매하는 상품입니다.
광주은행 고금리 예적금 상품
광주은행은 지방은행 중에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합니다. 적금이름은 ‘행운적금’이며 우대금리를 포함해 13.20%의 금리를 제공합니다. 이 외에도 ‘새희망적금’과 ‘전남청년미래적금’에서 각각 최대 6.45%, 5.00%까지 금리를 줍니다.
제주은행 고금리 예적금 상품
제주은행도 5~6% 이상의 적금을 내놓았습니다. ▲새희망키움적금 ▲MZ플랜 적금 ▲jBANK 저금통적금에서 우대금리를 충족할 경우, 각각 최대 6.00%, 5.50%, 5.05% 금리를 제공합니다.
경남은행 고금리 예적금 상품
경남은행은 5%이상의 예적금 상품이 있습니다. ▲희망모아 적금 5.70% ▲주거래 프리미엄 적금 5.15% ▲창원 청년내일통장 5.10% 를 제공합니다. (우대금리 총족)
부산은행 고금리 예적금 상품
부산은행은 5%이상의 예적금 상품이 있습니다. BNK희망가꾸기적금이 최대 5.55%, 2030부산월드엑스포적금이 최대 5.35%입니다.
전북은행 고금리 예적금 상품
전북은행은 JB카드제테크적금으로, 최고 6.00%의 우대금리를 제공합니다.
다음은 저축은행의 다양한 고금리 예적금 상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마트저축은행 고금리 예적금 상품
스마트저축은행에서는 ‘스마트창립 50주년기념 정기적금’으로 기본금리 5.00%를 제공합니다.
다올저축은행 고금리 예적금 상품
다올저축은행의 ‘Fi 알파 정기적금’도 기본금리 5.00% 적금이며 우대금리를 적용하면 5.20%을 제공합니다.
웰컴저축은행 고금리 예적금 상품
웰컴저축은행은 ‘웰뱅 워킹 적금’을 내놓았는데요. 걸음수에 따라 우대금리가 높아집니다. 기본금리는 1.00%인데, 우대금리를 적용하면 최대 10.00% 까지 금리혜택을 줍니다. 또한 이러한 워킹적금이 별로이신분은 다른 적금도 있습니다. ‘웰컴 든든적금’인데요. 우대금리를 충족시 최대 6.00% 금리를 제공합니다.
그밖에 저축은행 고금리 예적금 상품
더케이저축은행은 ‘e-The희망나눔 정기적금’으로 우대금리 충족시 최고 7.10% 금리를 주며, 그 외 저축은행과 신협 등에서 5%대 금리를 제공합니다.
▲KB저축은행 ▲스마트저축은행 ▲오투저축은행 ▲남양저축은행 ▲키움저축은행 ▲DB저축은행 ▲삼호저축은행 ▲스카이저축은행 등에서 기본금리 4% 이상 상품을 내놓았습니다.
인터넷은행
다음은 인터넷은행의 다양한 고금리 예적금, 파킹통장 상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인터넷은행은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케이뱅크로서 저축은행들에 비해 금리는 낮습니다만, 상대적으로 한도가 높은 부분이 장점이 있습니다.
케이뱅크 고금리 예적금 상품
케이뱅크에서는 ‘코드K 정기예금’으로 최고 4.60%의 금리를 제공합니다. 케이뱅크의 ‘플러스박스’인 파킹통장은 연 2.50%를 제공하며, 최대 3억원 한도로 개설이 가능합니다.
카카오뱅크 고금리 예적금 상품
카카오뱅크는 ‘카카오뱅크 정기예금’에서 최고 3.70% 금리를 제공합니다. 파킹통장으로 사용하는 수시입출금통장의 금리가 높아 만기까지 오랜시간 기다려야하는 예‧적금과 달리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받을 수 있는 단기 목돈투자를 해볼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파킹통장의 이름은 ‘세이프박스’인데요. 금리는 연 2.20%을 제공합니다. 한도는 최대 1억원까지 보관이 가능합니다.
토스뱅크 파킹통장
토스뱅크는 ‘토스뱅크 통장’에서 2.3% 금리를 제공하며, 한도는 최대 1억원까지 입니다. 1억원이 초과하면 해당분에 대해서는 0.1%의 금리를 적용받습니다.
예적금 갈아탈까? “가입 3개월 미만이면 해지해볼만” 이유는?
금리는 계속 오르고, 은행에서 출시하는 고금리 예·적금 상품이 많아져 “갈아탈까”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재테크 커뮤니티에서도 ‘2-3주 전에 든 예·적금을 해지하고 다시 가입해야 하냐’는 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의 빅스텝(기준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인상)으로 매주 연 4~5%대 고금리 예·적금 상품이 연달아 쏟아지고 있는데요. 이에 ‘예·적금 갈아타기’를 고려중인 금융 소비자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은행권 전문가의 조언
당분간 금리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므로 가입한지 1개월이 안지났으면 기존에 가입한 예·적금을 중도해지한 다음, 신규 가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고 합니다. 좀 더 높은 이자를 받는 게 낫다는 것인데요. 그이유는 일반적으로 가입 기간이 한 달이 안되었으면 이자는 연 0.1%밖에 안되기 때문입니다.
만기된 상품에 맞춰 새로 가입하려는 분들에게 좋은 전략
①예치한 상품의 만기일이 다가와서, 새로 가입하려는 분들은 예·적금 이자율을 체크해야봐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이번달 1일에 1년만기 1억원짜리 예금을 연 4.5% 금리로 정기예금에 가입한 경우, 예상 이자액(세전)은 450만원을 수령하게 됩니다.
하지만, ②예치기간이 한달을 넘기지 않았다면, “한달안에 더 좋은 금리의 상품이 나온경우”에는 기존 상품을 해지하고 이달 31일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 연 5% 예금을 들면 내년 10월 1일까지의 예상 이자액(세전)은 458만3000원이 됩니다. 해약한 예금보다 이자수령액이 많은 것이죠.
예치기간이 1달을 넘긴 경우
③예치 기간이 한 달이 넘었다면 중도해지 이율을 감안한 이자를 계산해봐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가입 6개월 미만 예·적금을 중도 해지할 경우, 차감되는 이자는 약정 이율의 50% 수준인데요. 6개월 이상이면 60~80%로 차감 정도가 높아집니다.
④이미 가입한 예·적금이 있다면 만기를 체크해보셔야 합니다. 만약 만기까지 3개월도 안남았다면 만기해지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정기예금을 중도에 해지하면 통상 납입 기간에 따라 기본금리(우대금리 제외)의 40∼80%에 해당하는 이자만 받을 수 있으므로, 금리 차이가 월등하게 벌어지지 않는다면 갈아타더라도 실익이 없기 때문입니다.
장기예금인 경우, 무조건 갈아타기는 금물
다만 무조건 갈아타기 보다는 조건을 한번 체크해 봐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미 장기예금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낮은 금리의 예금을 해지하고 신규로 가입하는 것이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정기예금은 만기일 이전에 해지하는 경우 중도해지이율을 적용받기 때문에 기존 정기예금의 보유기간 동안 중도해지에 따른 이자 손실액과 신규 가입한 정기예금에서 추가로 수령할 수 있는 이자금액을 비교하여 실익을 확인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적금담보대출 활용방법
예적금담보대출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만약 기존 예금의 만기가 1∼2개월 남은 상황인 분은, 기존 예금보다 금리가 훨씬 좋은 한정 특판 예금이 나와서 가입이 고민된다면, 예금담보대출(예담대)을 활용해볼 수 있습니다.
대출을 이용하는 이유는 금리 상승폭과 속도가 가파르기에 예적금담보대출 금리보다 예금 금리가 더 높기 때문인데요. 4대 은행에서 금리상승 이전에 가입한 예금이 있으신분은, 예·적금 담보대출을 받아서 예금을 하면 금리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예금담보대출 금리는 보통 기존 예금금리에 1~1.25%p 가산금리를 더해 산정되는데요. 올해 초 시중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가 1.5%였기에, 담보대출 금리도 최대 2.75%입니다. (그보다 아래일 수 있음)
이 부분은 시중은행 전문가들도 권하는 부분으로서 1년 전과 비교하였을 때 금리가 가산금리인 1.25%p 보다 더 올랐기에 권할만 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이경우에는 예금담보대출을 활용해 미리 가입을 한 다음, 만기일에 예금담보대출을 상환하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새로 예적금 가입시 2가지 꿀팁
꿀팁 1: 파킹통장
11월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리기 전까지 현금 유동성을 확보해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현 금리보다 더 높은 고점이라고 생각한 소비자들은 가입 시기를 11월 이후로 보는 것도 생각해볼만 합니다.
예적금 가입을 기다리는 분들중 추가적인 금리인상 이후에 가입할 예정인 분들은 단기자금을 굴릴 수 있는 방법으로 파킹통장이나 수시입출식 예금을 활용해보면 좋습니다. 하루만 맡겨도 높은 이자를 주고, 자유롭게 돈을 입출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여유 자금을 보관하는 동안에 이자를 받을 수 있고 다른 상품으로 옮겨 가기에도 좋기 때문입니다.
꿀팁 2: 만기가 짧은 상품 선택
지금의 상황에서는 새로 예·적금 상품에 가입할 경우, 만기가 짧은 상품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 됩니다. 한국은행이 2023년도 초까지는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되기에 향후에는 보다 높은 금리의 상품이 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한 전문가가 추천하는 예금은 ‘회전식 정기예금’인데요. 적용금리가 시장 변동에 따라 주기적으로 반영되는 것으로 회전식 정기예금을 활용하면 회전주기 별 만기가 확정돼 이자가 지급되므로 중도해지 시에도 이자 손실이 적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회전식 정기예금은 회전주기가 길수록 기본금리가 높아지는 방식이라서, 12개월 선택시 기본금리가 1% 후반이라고 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굳이 1년을 예금할바에는 일반 정기예금 상품에 가입하고 다시 1년 후에 금리가 높은 예금을 찾는게 더 유리할 수 있기에 이부분은 무조건 회전식 정기예금이 좋다라고 믿는 것보다는 회전식 정기예금 금리와 주기를 잘 비교해서 본인의 상황에 맞는 예적금 가입을 해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시중은행, 저축은행, 인터넷은행 등의 고금리 상품과 예적금가입시 시기, 갈아타는법, 예적금담보대출활용하는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희 부마에서는 재테크와 관련해서 알아두면 좋을 금융상품, 부동산 정보 등을 업데이트 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