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요구권 신청방법 장점 단점 주의사항 (ft. 새마을금고)
내가 받은 대출 금리를 낮춰줄 것을 요구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알고계신가요? 대출금리는 계약을 했을 때 결정되고 변동금이가 아니라면 만기가 될때까지 변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몇가지 요건에 해당될 경우 금리인하요구권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금리인하요구권 신청방법과 장단점 및 주의사항까지 알아보겠는데요.
금리인하 요구권이란?
몇가지 요건이 되는 대출 계약 당시의 대출신청자 정보와 현재 정보를 비교합니다. 그 요건이 되는 것은 다음과 같이 신용상태가 개선되는 요건들인데요. 이렇듯 일정한 요건에 해당된다면 다음 절차에 따라 금리인하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금융사에서는 신용평가 및 심사결과에 따라 금리인하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이점을 주의하셔야합니다.
대상대출
고객의 신용상태와 거래실적내역을 확인하여 요건에 충족될 경우 대출금리가 산정되는 가계 여신을 말합니다.
금리인하 요구사유
가계대출(여신)이 다음 요건 중 하나라도 해당될 때 금리인하를 요구할 수가 있습니다. 이때 해당 요건을 증빙자료를 새마을금고에 함께 제출하시면 됩니다.
요구사유
요구사유는 다음과 같이 신용상태 변동과 거래실적 충족으로 나누어 집니다.
신용상태 변동
- 소득증가 : 신규 및 연장시점 대비 연봉상승, 사업소득 증가로 20% 이상 현저히 증가된 경우 등
- 직위상승: 직장변동(회사 승진, 중소기업->대기업, 비상장기업->상장기업, 무직->취업으로 상태 변경),
- 부채감소: 대출금 상환 완료, 빚 청산 등
법인 및 개인사업자 차주라면 재무상태가 개선되었거나 신용등급 또는 개인신용평점이 상승 하는 등으로 신용상태가 좋아졌다는 것이 나타났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금리인하 요구 대상자가 됩니다.
1~3의 요인에 대한 사유로 신용평가기관의 신용점수가 상승되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금리요구권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거래실적 충족
- 급여이체: 새마을금고 계좌를 급여통장으로 사용하여 급여가 입금되는 경우
- 한가족회원등급
1,2 요인 등과 같이 직전 금리산출시점 대비 거래실적에 변동이 있으면 거래실적 충족 항목으로 금리요구권을 신청하실 수가 있습니다.
금리인하 신청이 불가능한 경우
다만 금리인하 신청이 모든 대출에 적용되는 것은 아닌데요. 별도 협약 등을 통해 금리가 결정된 대출이라면 대상에서 제외 되기에 금리인하요구권을 하실 수가 없습니다.
또한 금리인하 수용 여부는 대출 등의 계약을 약정할 때 계약을 체결한 사람(대출자)의 신용상태의 개선이 경미해 금리 재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경우이거나 신용상태가 금리 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경우 인점을 참고하세요.
금리인하 신청결과 통지 기간은
새마을금고 창구에서 금리인하 여부에 대한 결정이 확정되지 않으면, 신청일로부터 5일 이내에 신청고객과 정한 방법으로 결과 통보받을 수가 있습니다.
금리인하요구 신청방법 및 절차
먼저 새마을금고 창구로 방문하여 금리인하요구권신청서를 작성하고 관련 금리인하요구사유에 관한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합니다.
이후 새마을금고에서는 해당 건에 대해 심사를 하고 고객에게 금리인하 여부 결과에 대해 통지를 합니다.
금리인하 통지를 받은 고객은 해당 대출에 대하여 금리 인하를 적용받아 기존 금리 대비 낮은 대출금리를 통해 낮은 이자를 상환할 수 있게 됩니다.
금리인하요구권은 법적제도
각 중앙회와 조합은 대출자의 금리인하 요구에 대해 금리인하 수용 여부결과와 그 사유를 반드시 10영업일 이내에 서면, 전화, 문자메시지,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통지을 해야합니다. 또한 금융기관이 금리인하요구권에 대해 알리지 않는다면 과태료가 1000만원이 부과되므로 이점 꼭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대출자들은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금리인하요구권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내가 대출이 있는데 대출약정을 했을 초기에 나의 신용상태와 현재의 신용상태가 긍정적으로 변화가 있었다면 해당 요구사유에 대해 정확히 검토를 해보고 해당이 되신다면 금리인하요구를 하더라도 불이익이 없는지 다시한번 확인하신 후에 금리인하요구권 제도를 이용하기시 바랍니다. 금리인하로 가계에 도움이 되도록 나의 신용상태에 대해서 똑똑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