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테크 세금, 미술품, 음악 저작권 투자 소액 투자
아트테크는 아트와 재테크를 합성한 말로, 미술품이나 전시, 음악저작권 등에 투자하는 것을 말합니다. 부유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미술품 거래 등이 이제는 온라인 등을 통해서 집에서도 쉽게 투자할 수 있는 재테크의 수단이 된 것인데요. 오늘은 이 아트테크 투자에 대해, 그리고 수익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에 발표된 아트마켓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영국, 중국, 멕시코 등 10개 나라에서 고액자산가 그룹의 밀레니얼 세대가 2020년 예술작품 구입에 평균 22만 8천달러(약 2억 5,805만원)을 소비하여 전체 세대 중 가장 높은 액수를 투자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미술품에 공동 투자하는 붐이 일고 있는데요. 미술품 투자 플랫폼인 테사 등을 통해 고가 미술품 및 사진의 작품을 1천원 이상으로 투자하여 분할 소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실제 앤디 워홀의 작품이 100% 판매를 기록한 기염을 토하기도 하였는데요. 이렇게 아트테크의 인기가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아트테크 할 수 있는 플랫폼 기업 사이트>
테사: https://www.tessa.art
아트앤가이드: https://www.artnguide.com
아트투게더: https://weshareart.com
이 아트테크 기업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 받아 가입한 다음 본인확인 인증을 거쳐, 계좌를 연동해두면, 본인이 원할 때 바로바로 주식사듯이 미술품을 분할하여 구매할 수 있습니다.
실제 부동산을 양도하는 경우에는 양도세가 붙기 때문에 양도차익에 대해서 세금이 꽤나 많이 붙고 있습니다. 2021년 말 기준 71.5%의 양도세를 부과하기도 하였는데요. 이런 경우 10억을 벌면 7억에 대해 세금을 내야하는 것이지요. 반면 미술품 투자의 경우에는 세금을 계산하는 방식이 완전히 다릅니다.
미술품 투자 세금
- 국내 돌아가신 화백의 그림에 대해서는 세금을 내야합니다.
- 국내 살아계신 화백의 그림에 대해서는 세금을 안내도 됩니다.
※취득세, 등록세 없습니다. - 외국 화백의 경우는 또 다릅니다.
미술품 세금 계산에 필요경비 기준
원칙적으로 자산이라는 것을 매각을 하면, 판가격에서 산가격에서 뺍니다. 그럼 양도차익이라는 것이 있고 거기에 세율 적용되어 세금이 붙습니다. 기타소득세라는 게 있어요. 외부에 강연을 하거나 22%를 떼고 줍니다. 복권에 당첨되었거나 등등. 바로 기타소득세를 붙이는데요. 판가격에서 산가격을 빼서 세금을 내는 것인데요. 미술품의 경우에는 가지고 있는 비용(보유비용)에 대한 필요경비도 빼줍니다.
<필요경비 산정방법>
| 양도가액 1억 이하 | 양도가액의 90%를 필요경비로 함 |
| 양도가액 1억 초과 | 9천만원 + 1어거 초과액의 80% (보유기간 10년 이상은 90%) |
★미술품 세금: (수입금액 – 필요경비) x 20%
양도가액이 1억 이하면 양도가액의 90%를 필요경비로 인정해줍니다. 즉 9천만원은 필요경비로 공제해주고, 1천만원만 번것으로 보고 여기에 20%를 떼는 것입니다. 1억을 초과할 경우에는 9천만원+1억 초과액의 80%을 필요경비로 인정해줍니다.
어떤 그림이 돈이 될까요?
비싸게 거래되는 그림은 그림이 큽니다. 투자가치가 있으려면, 100호가 되어야 하는데요. 100호는 가로 160 cm x 세로 130 cm 정도 됩니다. 유명 작가들 작품들 중 가격이 작은 경우에도 가격이 잘 오르지 않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그림 사이즈가 크다면 한번쯤 생각해볼 수도 있겠습니다.
그림 구매 위험부담
소액지분 투자하는 플랫폼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펀딩 형태로 거래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이 활용되어 디지털 등기 형태로 누가 가지고 있고, 어떻게 소유가 바뀌고 있는 지가 추적이 되기 때문에 믿고 살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진품인지 가품인지도 중요한 부분인데요. 거래 할 때 진품확인서를 확인해야 겠습니다.
지금까지 미술품 투자, 음악저작권 투자 등 아트테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투자수단이 있고, 사람들의 관심이 몰리고 인기가 있는 곳은 돈이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은 수익에 대한 세금이 0원인 투자수단인 환테크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도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