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구입 요령 (feat. 네이버부동산)
용적률을 확인하기
용적률은 이 땅에 건물을 지을 수 있는 비율을 말합니다. 보통은 300%까지 지을 수 있으며, 일반 아파트는 200~270%로 지어졌어요. 나중에 재건축을 했을 때 세대수가 얼만큼 늘어날 수 있는지 그 여지를 알 수 있습니다.
지금 150%면, 이 아파트 단지를 허물고 새로지었을 때 300%까지 지을 수 있으니까, 2배까지 지을 수 있으니까 단지수가 세대수가 늘어날 수 있는거죠. 즉, 1000세대가 2000세대로 늘어날 수 있는거죠. 1000세대를 더 늘리면 이걸로 분양을 할 수 있습니다. 그 돈을 받아서 여러분들의 건축비를 충당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본인 부담금이 안들어가거나, 또는 더 받는 경우도 있어요. 남으면 돈을 돌려받습니다. 즉, 용적률은 매우 중요합니다.
<용적률 확인하는 방법>
네이버 부동산에 가서 아파트를 하나 눌러주세요. 그리고 단지정도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위에서 3번째에 용적률이 나옵니다.
네이버 부동산에서 아파트 매물 중 하나를 선택해주십니다.
아파트를 아무거나 하나 누르시고 단지정보를 선택해보세요.
이렇게 아데나팰리스의 용적률은 424%이고, 정든한진8차 아파트의 용적률은 188%인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대지지분이 몇 평인지 확인하기
아파트는 언젠가는 50년, 100년 까지 가기 어렵기 때문에 재건축을 봐야합니다. 재개발, 재건축은 대지지분이 중요합니다.
내가 25평의 아파트를 사면 내땅이 20평이랍니다. 내가 25평의 아파트를 사면 20평의 땅을 사는 것과 같습니다. 주변의 단가, 평단이 얼만지 알고, 내가 산 아파트가 땅을 얼마나 가지고 있고, 내가 이곳에 아파트를 사면 땅을 몇평정도 사는 거구나를 한번쯤 생각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초등학교가 있는지 확인하기
집값에 매우 큰 영향이 주는 것은 초등학교가 있냐 없냐 입니다. 또한 아파트의 위치에 따라 어느 초등학교로 배정되는지를 확인하고 구입하시는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도로 하나를 두고 저 멀리 초등학교로 배정되는 아파트가 있는가하면 바로 앞 초등학교에 배정되는 아파트가 있기 때문입니다. 초등학교가 집 앞에 있는 것을 부모님이 더 선호하겠죠? 그러면 그 선호도가 아파트 가격에 반영이 되어 아파트 가격이 더 높아집니다.
직접 가서 확인하기
물이 잘 나오는지, 결로는 없는지, 해가 잘 드는지 등등을 직접 확인 하는 방법입니다.
직접 가서 확인하는 것은 가장 나중에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건 어떤 면에서 보면 중요하지 않습니다. 물이 잘 안나오는 것, 벽지가 손상된 것 등은 내돈을 들여서 얼마든지 수리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 아파트의 입지입니다. 아파트를 가장 잘 고르는 방법은 향후 미래가치를 보고 사야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