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청약하는 이유 공모가 결정 주의할점 (+공부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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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ies : 주식

주택, 아파트 청약은 많이 들어보셨죠? 주식도 청약을 할 수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이걸 “공모주 청약”이라 하는데요. ‘말만 들어도 어려워 보이는데..’ 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제가 쉽고 정확하게 알려드릴테니까요. 공모주 청약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신청 하는 거고, 언제 팔아야 되는지, 공모주 청약 주의사항 등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공모주 청약은 언제 하는거예요?

공모주 청약은 기업이 코스피나 코스닥 등 주식시장에 ‘상장’할 때 하는 과정인데요. 상장이란 뜻은 기업의 주식을 다수의 일반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서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도록, 일정한 자격이나 조건을 갖춘 거래 물건으로서 등록하는 일을 말합니다.

즉, 주식시장에 기업의 주식을 등록해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 할 수 있어요. 주식 상장을 하려면 증권거래소의 심사를 받아야 하는데요. 그 기준이 아주 쉽지만은 않아요.

기업이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방법

기업 주식을 상장하는 방법은 여러가지라고 해요. 그중 Initail Public Offering(IPO)를 통해 많이들 하는데요. IPO의 뜻은 기업공개라는 뜻이에요. 상장을 하고자 한다면 기업이 재무내용 등을 시장에 공개하고 외부 투자자들이 주식을 살 수 있도록 주주를 공개모집을 한답니다.

기업 상장 절차

기업이 상장하기 위해서는 6가지 단계가 있습니다.

  1. 주관사 선정
    • 주관사 선정이란, 상장을 희망하는 기업이 발행주식을 인수합니다. 또한 기업은 주관회사(금융투자회사)를 선정하여 상장 관련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 주관사에서는 주식분석, 공모가격 협의, 청약사무 주관 등의 제반업무를 수행합니다.
  2. 기업실사 및 내부 정비
    • 기업공개나 상장은 기업을 일반 대중들에게 알리는 것이므로 상장의 목적, 자본조달 규모 및 시설투자계획, 증시동향, 향후 산업 전망 등 상장기업이 되기 위해 준비사항들을 사전 점검을 한답니다.
  3. 예비심사 신청
    • 예비심사를 신청하면, 증권거래소에서 기업이 상장규정에 있는 상장요건을 충족하는지를 심사합니다.
  4. 증권신고서 제출
    •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면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합니다.
  5. 공모주 청약 및 납입
    •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면, ‘공모주 청약’을 할 수 있게 되는데요. 증권신고서 효력 발생 후 약 2일간 대표주관회사와 인수회사는 사전에 투자자에게 공시한 기준에 따라 청약을 접수받습니다.
  6. 매매개시
    • 공모를 마친 기업을 신규상장신청서를 증권거래소에 제출합니다. 상장이 승인되면 그때부터는 본격적으로 주식시장에서 일반 투자자들이 주식 매매를 할 수 있게됩니다.

공모주 가격 결정

대표주관사에서 공모희망가격을 제시합니다.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기 전 공모희망가를 가지고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합니다. 기관 투자자란 국민연금, 증권사, 보험사 등 주식투자를 할 수 있는 회사를 말한답니다. 기관 투자자들이 해당 공모주 청약에 얼마나 참여하고 싶은지를 보고, 공모주 1주를 얼마에 살지를 미리 조사하고 예측하게 됩니다. 이후 대표주관사와 기업은 수요예측 결과를 고려하여 협의를 통해 최종 공모가를 결정한답니다.

공모주 청약시 주의할점

최종 공모가가 확정 된 후 공모주 청약이 오픈됩니다. 보통 공모주 청약은 2일동안 이루어 집니다. 그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청약을 넣을 수가 있답니다. 요즘에는 보통 모바일앱으로 비대면 공모주 청약을 하고 있죠.

공모주 청약 신청 방법▼

공모주 청약을 할 때는 해당 대표주관사의 증권사 계좌가 있어야만 가능하답니다. 요즘에는 전부 비대면으로 가입과 통장개설이 가능하기에 다음 링크를 참고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공모주가 인기가 있는 이유는 주식투자에 비해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데에서 출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험부담이 적고, 투자금도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그 이유는 대부분 공모주 가격은 시장 가격보다 10~30% 낮게 형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상장한 후 거래가 시장되면 공모가 이상의 가격에 주식이 거래되기 때문에 공모가와 상장 후 주가의 차이가 많이 날 수록 이익이 높아지기 마련입니다.

다만, 위험부담이 적다는 이야기는 위험이 없다는 이야기는 아니겠죠? 상장 후에 주가가 곤두박칠을 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모르는 기업에 공모주 청약을 하시면 안되겠죠. 공모주 청약에 앞서 기업의 정보를 미리 찾아서 공부를 한다음 들어가는게 좋습니다.

공모주 청약 하기 전에 기업에 대해 공부하는 방법

기업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기업 경영에 관련된 모든 정보는 다 도움이 될텐데요. 보통 가장 기본적으로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DART)에서 기업의 투자설명서를 보고,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작성한 기업분석 리포트 등을 참고하기도 합니다. 투자는 위험부담을 갖고 그 위험도를 줄여가는 것 아니겠어요? 신중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미리미리 공모주 청약할 기업에 대해 공부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죠?

지금까지 공모주란 무엇인지, 어떻게 공모주청약이 이뤄지는지, 공모주청약할 때 주의할점, 공모가 결정, 기업정보를 알아보는 방법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공모주 청약을 물론 다른 재테크에 대해서도 성공적인 투자 하시기 바라며 다음글도 참고해보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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