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종합소득세 세액공제 받는 3가지 방법 (금융소득종합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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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과 5월은 연말정산과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여 세금을 납부하는 시기인데요. 특히나 5월의 경우 세금뿐만 아니라 건강보험료에도 영향이 있기에 절세에 대한 필요성이 크답니다. 오늘은 연말정산과 종합소득세 신고때 세금을 감면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알아두면 좋은 세액공제 상품에 대해 차이점과 장점비교를 통해 무엇을 가입해야 나에게 적합한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종합소득세 납부 대상

종합소득세를 납부하는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금융소득(이자소득, 배당소득), 사업소득(부동산 임대), 근로소득, 연금소득, 기타소득입니다. 이중 금융소득 절세전략에 대해 알아볼 예정인데요.

금융소득종합과세란?

금융소득이 연간 2천만원을 초과하면 금융소득금액을 다른 종합소득세 납부 대상의 소득과 합산하여 금융소득종합과세로 과세된다고 합니다.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때는 금융소득, 근로소득, 사업소득, 기타소득 등을 합산하여 2천만원 까지는 원천징수세율인 15.4%를 적용하고(지방소득세포함), 2천만원이 넘는 경우 2천만원을 초과하는 분에 대해서는 이를 합산하여 누진세율을 적용하는데요.

여기서 금융소득의 대상이 되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금융소득의 종류]

  • 채권의 이자
  • 예금의 이자
  • 이자 소득: 저축성보험 차익, 할인액 등
  • 배당 소득: 주식 및 출자금에 대한 이익분배로 지급받아 발생함

만약 금융소득만 있다면, 2000만원이 넘어도 무조건 부담해야할 세금이 증가하는 것은 아닙니다. 세금 외적인 건강보험료 비용도 증가할 수 있고, 세무조사 가능성 등도 추가로 생각해볼 부분이 있습니다. 즉, 금융소득에 대해 적절한 절세 전략이 있다면 금융소득종합과세, 종합소득세에 잘 대처할 수 있게 됩니다.

건강보험료 증액으로 절세만능통장에 높은 관심 이유

금융소득 3가지 절세 전략

  1. 절세형 금융상품 가입
  2. 소득실현 시기의 분산
  3. 금융자산의 명의 분산 등

절세형 금융상품 가입

이 전략은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금액을 포함되지 않는, 올리지 않는 비과세 상품을 가입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면 10년 이상 유지하면 비과세 혜택이 적용되는 장기저축성 보험이 있습니다. 대표적이죠. 장기저축성 보험은 상품별로 가입요건인 금액, 기한 등의 여러가지 제한사항이 많으므로 가입대상 여부에 대해 먼저 확인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소득실현 시기의 분산

이 전략은 이자와 배당을 받는 시기를 분산하여 특정년도에 집중적으로 받지 않도록 수령 시기인 년도를 분산하여받는 방법입니다.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시기는 매년 1월 1일~ 12월 31일까지의 금융소득을 합쳐서 보기때문에 특정 년도에 수령시기가 집중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필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금이나 채권 등의 이자를 수입으로 보는 시기는 실제로 이자를 받을 때 인데요. 만약 3년짜리 정기예금에 가입하여 이자를 만기에 받을 경우, 3년째에 한꺼번에 몰아서 이자소득이 발생한 것으로 간주를 한답니다.

금융자산의 명의를 분산하는 것

이 전략은 이자와 배당금 수령을 여러 명으로 분산하는 방법입니다.

연말정산 세액공제 연금상품 알아보기

연말정산에서 공제를 받을 수 있는 항목들이 별로 없다면 세금 환급이 아니라 오히려 돈을 뱉어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만약 연말정산에서 환급이 아니라 매번 세금부과로 돈을 뱉어내시는 분이라면, 본인에게 맞는 세액공제연금상품을 가입하시는 건 어떨까요?

연간 700만원 한도에서 16.5% 또는 13.2%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연금저축상품을 이번 기회에 가입할 생각이다.

연금저축보험, 개인IRP

연금저축보험과 개인 IRP가 바로 연금저축상품인데요. 이 두 상품의 납입 한도는 모두 합산하여 1,800만원이랍니다. 그리고 세액공제 한도는 최대 700만원까지 가능하구요. 세액공제에서는 개인IRP만으로 공제 한도 700만원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연금저축보험에서는 400만원까지만 인정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총 급여가 1억 2,000만원이거나 종합소득금액이 1억을 초과하시는 분들은 연금저축보험에서의 세액공제 인정 한도는 300만원인 점입니다.

무엇을 가입하는게 좋을까? 연금저축보험 vs 개인IRP 비교

연금저축보험은 가입 당시부터 납입기간을 정해야 하지만, 개인IRP는 자동이체로 납입기간을 정합니다. 따라서 소득이 없어질 때 자동이체를 해지하면 됩니다. 이 둘중에 무엇을 가입하는 게 좋을까요? 만약 정년이 얼마 안남았다면 연금저축보험보다는 개인IRP가 더 낫다고 합니다.

개인IRP 장점

연금저축보험은 공시이율로 운용되지만 개인IRP는 정기예금 외에 다양한 펀드에도 가입이 가능합니다. 특히 저금리 시기에는 다양한 펀드를 가입할 수 있어 수익률을 도모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개인IRP 안에서 운용상품을 원하는데로 변경가능한 점도 장점입니다. 또한 만 50세 이상이면 2020년도부터 2022년까지 납입 분에 대해 세액공제 한도를 200만원까지 상향하여 900만원까지 인정하고 있습니다.

연금저축보험 장점

개인IRP는 확정 기간 지급만 가능합니다만, 연금저축보험은 확정기간 지급형 외에도 종신형 지급도 가능합니다. 종신연금액이 줄어들긴 하고 있지만 종신 때까지 받을 수 있기에 세액공제연금 일부를 연금저축보험으로 가입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정리

절세전략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상황을 충분히 고려한 다음에 상품 가입을 하셔야 하겠습니다. 특히 정년이 얼마남지 않은 소득자이거나 소득이 불안정하게 들어온다면 개인IRP에 중점을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연금 지급까지 10년 이상 기간이 있다면 남았다면 종신형 지급을 받을 수 있는 연금저축보험도 일부 가져가는 것도 좋습니다.

오늘의 주제인 연말정산 및 종합소득세 신고시에 절세받을 수 있는 세액공제 상품과 절세전략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관련하여 도움이 되는 글을 다음과 같이 선정하였으니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는 분께서는 아래 글을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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